‘외국인 없으면 농사 못지어요’ 보은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1월 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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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없으면 농사 못지어요’ 보은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1월 까지 연장 운영

라오스 근로자 44명 7월→11월 연장. 가을 수확철 수요 고려해 연장. 1943농가에 연인원 4935명 지원

  • 승인 2026-08-02 09:27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7.31.보은군, 외국인 계절
보은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관내 과일농가에서 일하고 있다. 보은군은 농촌 일손 해결 '큰 힘'인 라오스 근로자들의 운영을 1월까지 연장했다. (사진=보은군 제공)
“요즘 농촌에서는 외국인 없으면 농사 못 지어요” 한 여름과 가을을 준비하는 농민들의 대부분의 시각이다.

보은군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됨에 따라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운영 기간을 11월까지 3개월 연장했다.

지난 3월 12일 입국한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44명은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을 통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돼 과수·대추 재배와 마늘 수확, 퇴비 살포, 영농 부산물 제거 등 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공공형 계절근로자 누적 이용 실적은 1943농가, 연인원 4935명으로 집계됐다.

보은군은 가을철 대추·과수 수확 시기 등을 고려해 당초 8월 11일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11월 11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총 8개월간 지역 농가에 배치돼 봄철 농작업부터 가을 수확기까지 안정적으로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은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별도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의 농가형 계절근로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391명, 캄보디아 7명, 필리핀 22명 등 총 420명이 입국해 지역 내 235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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