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VR 직접 만들고 즐긴다”… 충북도, 지역 아동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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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R 직접 만들고 즐긴다”… 충북도, 지역 아동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50명 참여
AI 질문법·캐릭터 만들기·VR 체감형 게임 등 실습 중심 과정 운영

  • 승인 2026-08-02 08:0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프롬프트 작성과 캐릭터 만들기, VR 체험 등 실습 위주의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스마트폰 의존을 줄이고 디지털 매체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충북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충청북도 AI디지털배움터, 청소년 AI 디지털 역량 강화 추진 1
충청북도 AI디지털배움터에서 청소년 AI 디지털 역량 강화 추진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지역 아동들이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인 '우리가 바로! 스마트한 세상의 주인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전도민 AI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막고, 디지털 매체를 스스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28일 시작해 오는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세현, 한빛, 청주푸른, 사랑나눔 등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충북스마트쉼센터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AI 체험센터 등 전문 기관과 연계해 진행되며, 이론보다는 아이들이 직접 기기를 다루고 콘텐츠를 만드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 AI 질문하기(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인공지능에게 원하는 답을 얻어내는 효과적인 대화법 △ AI 활용 창작: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 최신 기술 이해: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흐름 및 활용법 △ 가상현실(VR) 체험: VR 기기를 활용한 카트라이더, 비트세이버, 비행 시뮬레이션 등 체험형 게임 등이다.

도는 단순히 기술을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상현실 체험 등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디지털 활용 역량을 폭넓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원길연 충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같은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도구를 올바르게 쓰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마트폰 의존을 줄이고, 미래 사회를 끌어나갈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안전하고 똑똑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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