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충북도, ‘2026 드론 스포츠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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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충북도, ‘2026 드론 스포츠 대회’ 개막

1일부터 이틀간 전 세계 선수단 250여 명 참가해 실력 겨뤄
드론 농구·실내외 레이싱·드론 역도 등 4개 종목서 손땀 쥐는 대결
신용한 지사 “도민들이 첨단 드론 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 되길”

  • 승인 2026-08-02 08:0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2026 WDSF 드론스포츠 국제대회 개막식
2026 WDSF 드론스포츠 국제대회가 지난 1일 개막했다.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 신용한 충북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마련한 '2026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드론 스포츠 대회가 지난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사)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WDSF), 충북대, 청주대, ㈜드론디비젼, ㈜스카이봇, 한국무인기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도민들이 미래 첨단 기술인 드론을 친숙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찾아온 유소년 및 성인 선수단 2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기 종목은 박진감 넘치는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진다.

△ 드론 농구 △ 실내 레이싱 △ 실외 레이싱 △ 드론 역도 등이다.

1일 열린 개회식에는 신용한 충북지사를 비롯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충북도의회 과학경제위원회 임동현 위원장과 주관 기관 관계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선수단의 도전을 응원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 "드론은 이제 단순한 놀이를 넘어 물류 배송, 재난 구조, 농업 등 우리 일상 다양한 곳에서 쓰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첨단 기술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특히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즐겁게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에 나선 선수단에게 "조종하는 드론과 함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길 바라며,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서로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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