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호 장애인보호작업장 ‘발그래일터’, 첫 복지시설 평가 최상위 ‘A등급’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1호 장애인보호작업장 ‘발그래일터’, 첫 복지시설 평가 최상위 ‘A등급’

보건복지부 주관 ‘2025 사회복지시설 평가’서 전문성과 운영 역량 인정받아
20명 근로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발그래’ 브랜드로 친환경 생활용품 생산 중

  • 승인 2026-08-01 21:4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발그래일터 방문2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하주현)은 산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논산발그래일터(시설장 허미란)가 보건복지부 시행 ‘202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장애인직업재활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수확했다고 밝혔다.(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 지역 장애인 자립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논산발그래일터’가 정부 평가에서 최고 성적표를 받아들며 우수한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하주현)은 산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논산발그래일터(시설장 허미란)가 보건복지부 시행 ‘202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장애인직업재활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최초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문을 연 논산발그래일터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받게 된 전국 단위 복지시설 검증에서 단번에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발그래일터 방문
허미란 시설장은 “첫 검증에서 최고 등급을 얻게 된 것은 장애인 당사자와 임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재활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논산시 제공)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의 현장 운영 전반을 검증했다.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관리 ▲사업 및 프로그램 성과 ▲이용자 인권 보장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검증 과정에서 일터 측은 근로장애인을 배려한 안전한 작업 환경 확충, 체계적인 직업훈련 체계 구축, 투명한 기관 운영 및 인권 보호 실천 등 전 부문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며 전문성을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허미란 시설장은 “첫 검증에서 최고 등급을 얻게 된 것은 장애인 당사자와 임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재활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 역시 “현장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장애인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축하하며 “모든 시민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며 살아가는 포용 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발그래일터는 현재 근로장애인 20명에게 정규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을 견인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브랜드인 ‘발그래(Balgeulae)’를 통해 숙성 세안·주방 비누, 디퓨저, 방향제 등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을 제작·판매하며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4.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5.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1.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2.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5.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