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특화쌀 ‘황금예찬’, 외식·디저트로 소비처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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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화쌀 ‘황금예찬’, 외식·디저트로 소비처 넓힌다

샐러드·향미밥·전통주·아이스크림 선봬
품평 거쳐 표준 조리법·상품화 방안 마련

  • 승인 2026-08-01 12: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 홍보 모습
부산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을 활용한 제품과 메뉴를 홍보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학교급식용으로 공급 기반을 다져온 부산 지역특화쌀 '황금예찬'의 쓰임새가 외식과 디저트 분야로 넓어진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황금예찬으로 만든 메뉴를 8월 4일 오전 11시 부산 중구 쉐프곤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외식·유통 전문가와 생산농가, 소비자 등 20여 명이 맛과 향, 식감, 상품성 등을 평가한다.

품평 대상은 황금예찬의 밥맛을 살린 샐러드와 향미밥, 쌀을 원료로 만든 전통주, 고소한 풍미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2종 등이다. 참석자들은 품종의 특성이 음식에 얼마나 구현됐는지와 소비자 선호 가능성도 함께 살핀다.

황금예찬은 국립식량과학원과 부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부터 부산 재배환경에 맞는 대표 쌀을 만들기 위해 공동 발굴·육성한 품종이다. 계약재배와 학교급식 공급 기반을 갖춘 데 이어 올해는 가공 음식과 디저트 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

센터는 품평 의견을 토대로 조리법을 보완하고 표준 레시피와 제품명, 포장 디자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외식업체 보급과 상품화, 팝업스토어, 소비자 시식 행사로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생산농가와 부산 강서지역의 농업환경을 담은 브랜드 이야기도 개발한다. 사진과 영상, 카드뉴스 등 홍보물 제작도 예정돼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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