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의료폐기물 소각장 시민 눈높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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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의료폐기물 소각장 시민 눈높이 판단

  • 승인 2026-08-01 11:29
  • 수정 2026-08-02 10:4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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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와 간담회 개최(사진=안성시의회 제공)
안성시의회가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시민 생활환경을 최우선에 두고 사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인숙 의장은 "환경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충분한 의견 청취가 전제돼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계획은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 사업 추진 절차 등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현안이다. 주민들은 시설 운영에 따른 환경 부담과 행정 절차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양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는 소각시설이 가동될 경우 대기환경과 주민 건강권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인허가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행정 절차 재검토와 폭넓은 주민 참여를 요청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관련 현안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필요하면 추가 간담회 등 소통 창구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31일 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양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주민 우려 사항,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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