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직업계고 학생들, '산업현장 안전지킴이'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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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직업계고 학생들, '산업현장 안전지킴이'로 성장한다

고용노동부 서산지청·대한산업안전협회·서산공고 협력
예비 노동자 안전 역량 강화 및 학생들 안전문화 확산

  • 승인 2026-08-01 10: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은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서산공업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졸업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안전 실무를 경험하는 '하반기 직장체험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산업안전보건교육과 현장 안전점검 컨설팅 등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예비 노동자로서 필수적인 안전 역량과 현장 중심의 안전 의식을 높였습니다. 서산지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 교육과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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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은 7월 31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 서산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운영한 '하반기 직장체험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제공)
서산지역 직업계고 졸업 예정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역량을 미리 배우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지청장 김경민)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 서산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운영한 '하반기 직장체험프로그램' 수료식을 7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실제 산업안전 분야 업무를 경험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 1월 체결한 산·관·학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산공업고 졸업 예정자 3명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교육 운영 지원과 산업현장 안전점검 컨설팅 동행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사업장 안전관리 과정과 위험 요소 확인, 개선 방안 마련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예비 노동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번 직장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안전문화 확산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학교장과 함께 자율적으로 '학교 안전지킴이' 동아리를 구성해 교내 실습실과 기숙사, 본관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학교 내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학생은 "학교 밖 실제 산업현장에서 안전교육과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취업 후에도 나와 동료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노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경모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장은 "학생들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하고 안전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장은 "예비 노동자들이 충분한 안전 역량을 갖춘 뒤 산업현장에 진출한다면 미래 일터는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 역량 강화와 취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충청남도교육청 나학규 장학관도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산업안전 교육과 현장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직장체험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은 지역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 향상과 청년층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직업계고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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