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 전문성, 울산 기초학력 현장에 잇는다

  • 전국
  • 부산/영남

청주교대 전문성, 울산 기초학력 현장에 잇는다

정책 연구부터 읽기·수리 연수까지
울산교육청 지원센터 역할 대학과 분담

  • 승인 2026-08-01 01:25
  • 수정 2026-08-02 11: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 조용식 교육감이고있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7월 31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한대희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과 시·도 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교대의 연구 역량이 울산지역 학생들의 읽기와 수리 교육에 활용된다. 울산교육청의 기초학력 지원체계에 대학의 연구·교육 기능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울산시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는 7월 3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청주교대는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라 울산교육청 시·도 기초학력지원센터로 지정됐다.

두 기관이 함께 맡을 분야는 울산지역 기초학력 정책 연구와 교원 교육이다.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읽기 따라잡기'와 기초 수리력 직무연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결손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학생의 문해 수준을 진단하고 단계별로 지도하는 '외솔 기초 문해력 교육'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교육 경험을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2024년 분산돼 있던 관련 기능을 통합했다. 이후 지역 시행계획 수립과 1∼3단계 학습 안전망 관리 등 기초학력 정책과 행정 업무를 총괄해 왔다.

한대희 청주교대 총장은 대학의 역량이 학생들의 학업 기초를 높이고 학습 공백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학생마다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청주교대와 연계를 이어가고, 배움에서 뒤처지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1.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5.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