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광시면, 세대 잇는 '행복동행' 첫발… 경로당서 어르신·아동 따뜻한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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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광시면, 세대 잇는 '행복동행' 첫발… 경로당서 어르신·아동 따뜻한 교감

  • 승인 2026-07-31 19:1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광시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웃는 ‘행복동행’ 첫 만남 (1)
광시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웃는 '행복동행' 첫 만남(사진=광시면 제공)
예산군 광시면이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역사회 돌봄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섰다.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1일 운산2리 경로당에서 광시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특화사업인 '어르신과 아이들의 행복동행'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아동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시지역아동센터가 처음으로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지역 복지 협력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시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운산2리 주민,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공예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겼다.

이어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세대 간 거리감을 줄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농촌지역에서는 고령화 심화와 함께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이 지역사회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아이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동들에게도 지역 어르신을 이해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1일 광시2리 경로당, 8월 12일 미곡리 경로당에서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속적인 세대 통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간 유대감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이웃으로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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