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폭염 장기화 대응 강화… 436곳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폭염 장기화 대응 강화… 436곳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

  • 승인 2026-07-31 18:5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모습 (1)
무더위쉼터 현장점검하는 최재구 군수(사진=예산군 제공)
연일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도 무더위쉼터 운영 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예산군은 31일 고덕면 구만2리 마을회관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폭염 대응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냉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쉼터 이용 환경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폭염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쉼터 관리체계와 이용 편의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재구 군수는 쉼터를 이용 중인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건강 상태와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살폈다.

또한 얼음물과 그늘모자 등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예산군은 현재 지역 내 436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예찰 활동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 그늘막과 스마트쉼터 운영,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사업도 병행해 군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고령층과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군은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설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폭염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이라며 "어르신과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1.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5.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