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교통 지형 바꿀 새 길 열린다…삼흥~미장 도로 준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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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통 지형 바꿀 새 길 열린다…삼흥~미장 도로 준공 눈앞

금광호수 접근성 개선·지역 균형발전 기반 기대

  • 승인 2026-07-31 15:33
  • 수정 2026-08-02 11:0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도로시설과) 삼흥미장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점검 (4)
삼흥미장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점검 (사진=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 금광면과 삼죽면을 잇는 새로운 교통축이 조만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시는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삼흥~미장 간 도로 확·포장 사업'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김보라 시장은 30일 사업 현장을 찾아 도로 개통 준비 상황을 살피며, 시 담당 부서와 감리·시공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이 함께 시설 안전성과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차량 통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도로포장 상태를 비롯해 터널 내부 설비, 배수 시설, 안전표지, 교통시설물 등을 확인하고, 안전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금광면 삼흥리와 삼죽면 미장리를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 사업은 기존 도로의 불편 요소를 개선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3㎞ 구간에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사업 구간에는 길이 498m 터널이 포함됐다. 해당 시설은 시가 자체 추진한 첫 터널 사업으로 산악 지형으로 인해 발생했던 이동 제약을 해소했다. 2022년 3월 시작된 공사는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됐다. 새 도로가 개통되면 금광면과 삼죽면을 오가는 차량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국도 38호선과 세종~포천 고속도로 이용 접근성도 높아져 지역 내외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광호수를 비롯한 주변 관광자원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통 전까지 안전성과 시설 완성도를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되도록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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