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맛과 멋 즐긴다… 도심 속 특별한 '문화·미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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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맛과 멋 즐긴다… 도심 속 특별한 '문화·미식 여행'

한여름 실내에서 즐기는 문화공연
티켓 지참시 맛집 13곳 할인 혜택
체험·체류형 미식 관광 '이색 경험'

  • 승인 2026-08-02 08:14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폭염을 피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한글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세종예술의전당 등 주요 공연장에서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세종의 제철 농산물 수확과 지역 맛집 탐방을 연계한 '세종오식' 미식 관광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오감 만족의 피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재단은 가을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미식 여행 테마를 순차적으로 출시하여 세종만의 특별한 문화·미식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미식관광_세종의 식탁(2026여름이야기 1회차) (2)
세종오식X세종의 식탁-여름이야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더위에 지친 일상,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도심 속 피서 떠나볼까.

폭염 속 피서 인파로 어디든 붐비는 요즘, 멀리 떠나지 않고 시원한 도심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한 문화·미식 여행이 찾아온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예술회관 등 주요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여름 공연을 이어가는 한편, 세종의 대표 '맛'을 알리기 위한 '2026년 세종 미식관광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아이들이 즐길만한 한글 프로그램부터, 여름 감성을 깨울 문화 공연, 세종의 맛이 담긴 체험형 미식 프로그램까지 8월 한여름의 문화 피서지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편집자 주>

세종한글놀이터_말깨비 여름버전(2)
세종한글놀이터 말깨비 프로그램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알찬 체험행사와 문화 공연, 실내에서 시원하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객에게는 시원한 실내 공간인 '세종한글놀이터(조치원읍)'가 안성맞춤이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한글을 익히는 한글놀이터는 대표 체험인 '말깨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하루 3회(13:30, 14:40, 16:00) 말도깨비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놀이로 운영된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졌다. 조치원 복숭아 등 여름 과일 단어 찾기, 빗소리·매미 소리 등 계절 소리 찾기 활동이 새롭게 신설됐으며, 체험 후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활동지도 제공한다.

한글놀이터 인근에는 놀이타워, 모래놀이터 등을 갖춘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위치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세종예술의전당_12시 런치콘서트
세종예술의전당 12시 런치콘서트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시민을 위해 평일 낮 시간대 로비를 휴식 공간으로 개방해 온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 '오픈 씨어터'도 시원한 문화 오아시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이어져 온 런치·야민락 콘서트가 8월의 낮과 밤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8월 12일 낮 12시 '런치 콘서트'는 어쿠스틱 밴드 '방구석 프로뮤즈'의 무대로, 26일에는 테너 유신희·소프라노 정다은·피아노 신지현이 선보이는 클래식 성악 무대로 꾸며진다. 5일 저녁 7시 '야민락 콘서트'는 '올디벗구디'의 보컬재즈 공연, 19일에는 '레브드집시'의 열정적인 집시재즈 무대로 감성을 터치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까지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람객 혜택도 눈길을 끈다. 조치원 세종문화예술회관 관람 티켓을 지참하면 몽마르뜨, 신흥파닭 등 조치원 일대 맛집 13곳에서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21일 '조치원의 밤-클래식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첼리스트 박유신', 29일 가족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인아웃', 9월 5일에는 'TWO GUITARS: 박규희X박주원'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공연 관람과 함께 지역 맛집을 즐기는 특별한 문화·미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미식관광_세종오식(25년도 미식여행)(1)
세종오식 1박 2일 미식여행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의 제철 풍미를 담은 8월 '미식 여행'

세종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당일형 미식 시범 상품인 '세종오식X세종의 식탁-여름이야기'가 8월 8일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전통시장 탐방 ▲피치스 고개농원 복숭아 수확 체험 ▲대통령기록관 관람 ▲복숭아 및 백경증류소 전통주 페어링 체험 ▲세종사랑맛집(빠스타스) 식사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1인당 6만 9000원이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어 31일에는 다정동 '테이블레이'에서 체험형 미식 프로그램 '세종의 식탁-맛 이야기'가 열린다. 세종사랑맛집 대표가 직접 들려주는 창업 스토리와 대표 메뉴 레시피를 배워보는 자리로 꾸며지며, 14일부터 추첨을 통해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미식관광_세종오식(25년도 미식여행)(2)
세종오식 1박 2일 미식여행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가을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미식 관광 '세종오식'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미식여행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종오식 1박 2일 미식여행' 3종 테마를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1박 2일간 세종에서 다섯 끼를 맛보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세 가지 테마에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았다.

세종대왕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육류 중심의 'NEW', 두부와 보리밥, 사워도우 등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웰니스 미식 'LIGHT', 한식과 퓨전분식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푸드 체험형 'HELLO'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을 대표하는 체류형 미식 관광 브랜드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미식관광_세종의 식탁(메인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장거리 이동 부담이 큰 여름철, 도심 안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면서 "세종의 제철 농산물과 지역 맛집을 연결한 미식 프로그램에 더해 '세종오식'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문화와 미식을 아우르는 세종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오식X세종의 식탁'과 '세종오식 1박 2일 미식여행' 등 각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모두 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세종=이은지 기자

8월 문화행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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