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 서산 예천동 승용차 화재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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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 서산 예천동 승용차 화재 전소

SM5 차량 불길에 완전히 타 소방서 추정 550만 원 재산피해
운전자 등 2명 연기 흡입, 신속 진화로 큰 인명피해 막아

  • 승인 2026-07-31 14: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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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오후 3시 55분께 서산시 예천동에서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나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운전자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7월 30일 오후 3시 55분께 서산시 예천동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4시 9분께 불길을 모두 잡아 추가 피해를 막았다.

불이 난 차량은 2015년식 SM5 승용차로, 화재로 인해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전소됐다. 이번 화재로 건물 등 부동산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되면서 약 5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운전자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상태를 확인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대원 23명과 경찰 3명 등 총 26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지휘차 1대, 펌프·탱크차 4대, 화학차 1대, 구조차 2대, 구급차 1대 등 총 10대의 장비가 동원돼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차량 주변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차량 결함 여부와 전기적 요인, 엔진룸 이상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 온도 상승과 전기장치 이상 등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 엔진룸과 배터리, 전기배선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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