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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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총력전'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예방 활동 전개
"소방서는 소방용품 구매·강요 안 해"

  • 승인 2026-07-31 13:3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북부소방서 직원이 30일 대한미용사회 포항북구지부를 방문해 소방 기관 사칭 범죄의 주요 수법과 대처 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최근 소방기관이나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와 금전 입금을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자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피해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북부소방서는 30일 대한미용사회 포항북구지부를 방문해 소방 기관 사칭 범죄의 주요 수법과 대처 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고 미용업 종사자들에게 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내문에는 △실제 피해 사례 및 최신 사기 수법 △소방기관 사칭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대응 요령 등을 담았다.

변재만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소방기관이나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리튬이온 배터리용 소화기와 질식소화포 설치가 의무화됐다거나 조달청 지정업체를 통해 구매하면 비용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고 속여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방관서는 특정 업체를 지정해 소방용품 구매를 권유하거나 강요하지 않으며 지원금 환급을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는 일도 없다"며 "이와 같은 전화를 받으면 가까운 소방서나 119 또는 112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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