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3735억 예산전 개막, 남부권 스포츠타운·풍수해 정비 '도전장'

  • 전국
  • 부산/영남

산청군 3735억 예산전 개막, 남부권 스포츠타운·풍수해 정비 '도전장'

2027년 국도비 726개 사업 대책보고회,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 예고

  • 승인 2026-07-31 08:58
  • 수정 2026-08-02 11:4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 2027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 (1)
산청군 2027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7월 30일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 3735억 원 확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핵심은 생활 인프라와 재해 예방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이다.

가장 굵직한 현안은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68억 원)이다.

남부권 다목적 스포츠타운 조성(300억 원)과 신등-신안지구 농촌용수 개발(240억 원)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공공한약재 GMP 건립(100억 원)과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지원(65억 원)으로 지역 특화 산업도 함께 키운다.

구형왕릉 산책로 및 경관 조성(49억 원)과 지리산 산중 수족관 설치(46억 원) 등 726개 사업이 대상이다.

관건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를 뚫어내는 설득력이다.

군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가 필요성을 호소하는 세일즈 행정에 총력을 쏟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군부 수뇌부와 전 부서장들은 66개 핵심사업 대응 전략을 낱낱이 점검했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총력전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1.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5.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