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의 전쟁 총력전", 서산시, 도심 곳곳 살수차 투입해 열섬현상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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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의 전쟁 총력전", 서산시, 도심 곳곳 살수차 투입해 열섬현상 잡는다

16톤급 살수차 2대, 주요 시내 도로와 인구 밀집 지역에 긴급 투입 운영
도로 온도 낮추고 미세먼지까지 저감, 시민 안전 위한 폭염 대응 강화

  • 승인 2026-07-31 08: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도심 열기를 식히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주요 도로와 인구 밀집 지역에 대형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거두고 있으며, 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을 탄력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등 종합적인 폭염 대책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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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주요 도로에서 살수 작업을 진행 중인 차량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연일 35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산시가 도심 열기를 식히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주요 도로와 인구 밀집지역에 대형 살수차를 집중 운영하며 열섬현상 완화와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6톤급 살수차 2대를 투입, 도심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월 30일 밝혔다.

살수차는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시간대에 맞춰 주요 간선도로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지역 등을 순회하며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살수 작업이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의 복사열을 줄여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로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산시는 살수차 운영과 함께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도 병행하며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상 상황에 따라 폭염특보가 이어질 경우 살수차 운행을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건강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살수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폭염 저감 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 이용,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물·그늘·휴식'을 기본으로 하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폭염특보 발효 상황과 기온 변화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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