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서산의 청사진, 시민이 그린다",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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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서산의 청사진, 시민이 그린다",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성공적 마무리

'역사·산업·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 도시' 미래비전 제시
4개 분야 다양한 정책 과제, 실행 제안, 2027년 최종 승인 목표

  • 승인 2026-07-31 07:5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미래 비전을 설계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역사와 산업,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최종 비전으로 선정했습니다. 한 달간 운영된 시민계획단은 경제, 문화, 주거 등 4개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과제를 발굴했으며, 시는 이를 도시기본계획 초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서산시는 향후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최종 승인을 완료함으로써 시민의 의견이 담긴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서산을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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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4차 회의 및 해단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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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4차 회의 및 해단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의 미래 20년을 설계할 도시 청사진이 시민들의 손으로 윤곽을 드러냈다. 시민들이 직접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발전 전략을 논의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이 한 달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충남 서산시는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제4차 회의와 해단식을 개최하고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 수립 과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계획단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서산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민계획단은 행정 중심의 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참여형 도시계획 모델로 운영됐다.

단원들은 7월 한 달 동안 모두 네 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으며, 경제·산업, 문화·관광, 주거·교통, 환경·에너지 등 4개 분야별 분과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각 분과에서는 지역의 강점과 발전 가능성, 생활환경 개선 방안, 미래 산업 육성 전략,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논의 결과 시민계획단은 서산의 미래 비전으로 '역사와 산업,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선정했다.

이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연환경 보전과 친환경 도시 조성을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지향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다.

시는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미래 비전을 2040년 도시기본계획의 핵심 방향으로 채택하고, 회의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 과제와 실행 전략도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거쳐 도시기본계획 초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따라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2027년 충청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토지 이용과 공간구조, 교통체계, 산업·주거·환경 정책 등 도시 전반의 미래 비전을 담는 핵심 계획이다. 향후 각종 도시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시민 참여 과정의 의미도 더욱 크다는 평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계획단이 보여준 열정과 다양한 정책 제안은 서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루는 미래도시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도시계획과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형 도시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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