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홀몸 어르신 살핀 남부발전…하동 1,900명에 여름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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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홀몸 어르신 살핀 남부발전…하동 1,900명에 여름나기 지원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으로 온열질환 예방

  • 승인 2026-07-31 07:07
  • 수정 2026-08-02 11:2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직원들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관할 지자체 관계자 등과 취약계층 어르신 폭염 대비 물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고령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은 경남 하동군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900명에게 약 990만 원 규모의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고령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으로 꼽힌다. 이에 남부발전은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에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발전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재난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상생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 중심의 복지 지원을 확대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혹서기와 혹한기, 자연재해 발생 시기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계절별 위험 요인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폭염은 고령층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선제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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