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세광아파트~충일주택 284m 보행로 개통…봉대미산 접근성·보행 안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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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세광아파트~충일주택 284m 보행로 개통…봉대미산 접근성·보행 안전 개선

  • 승인 2026-07-31 06:3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인도 개설이 완료된 사업구간 전경 (1)
인도 개설이 완료된 사업구간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예산읍 산성리 일원에 보행자 전용 인도를 새롭게 조성하며 주민과 등산객의 이동 환경 개선에 나섰다.

공동주택 밀집 지역과 봉대미산을 연결하는 구간의 보행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세광아파트∼충일주택 간 인도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총연장 284m, 폭 2.0~4.4m 규모의 보행로를 개통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공동주택 주민과 봉대미산을 찾는 이용객들의 통행이 잦았지만 보행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인도는 단순히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미관 개선에도 중점을 뒀다.

군은 디자인 담장블록을 설치해 거리 경관을 정비했으며, 노후된 옹벽을 함께 보수해 주변 환경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공사 구간 내 버스승강장을 새롭게 이전·설치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개선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차량 중심 도로 환경에서 벗어나 보행 친화형 도시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주거지역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보행 인프라는 교통안전은 물론 주민 건강과 생활 편의 향상에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동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도 설치뿐 아니라 경관 개선과 안전시설 정비, 대중교통 이용 편의까지 함께 고려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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