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수정5동, 식물·숲으로 마음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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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수정5동, 식물·숲으로 마음 돌본다

그린힐링 2기 주민 체험 시작
2029년까지 주거·생활환경 개선

  • 승인 2026-07-30 21: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 동구, 수정5동 새뜰마을사출발
부산 동구 수정5동 주민들이 29일 새뜰마을사업 '그린힐링 프로그램 2기' 첫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 수정5동 주민들이 식물과 숲길 체험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덜고 이웃과 교류하는 두 번째 치유 과정에 들어갔다.

동구는 7월 29일 수정5동 새뜰마을의 생활 돌봄 활동인 '그린힐링 프로그램 2기' 첫 수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샐러드와 팜'과 구봉산 치유숲길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에 참여한다. 몸과 마음을 돌보면서 주민 간 관계도 넓힐 수 있도록 과정이 구성됐다.

앞서 1기에는 주민 13명이 참여했다. 식물 키우기와 샌드위치 만들기, 치유 숲 걷기 등을 체험한 뒤 7월 22일 일정을 마쳤다. 동구는 1기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음 과정을 열었다.

그린힐링은 수정5동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의 한 부분이다. 노후주택 등 물리적 환경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의 건강과 정서까지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5동 새뜰마을사업은 2024년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5년 종합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부터 2029년까지 실행 단계가 이어진다.

동구는 요가교실과 건강백세체조 등 기존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거 여건 개선과 함께 주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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