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가족 운동회 개최…16개 구·군 참가하며 화합의 장 마련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체육회, 가족 운동회 개최…16개 구·군 참가하며 화합의 장 마련

부산 다문화가족 380여 명 한자리에…'한마음 페스티벌' 성황

  • 승인 2026-07-30 21:03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KakaoTalk_20260727_091729707_01
2026 다문화가족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6일 부산시체육회관 4층 월계관에서 '2026 부산광역시 다문화가족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다문화가족 380여 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어린이들은 '한판 뒤집기', '미니공 던지기', '주사위 릴레이' 등 놀이형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협력 링 통과', '바람 특공대', '기차궤도 놀이' 등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힘을 모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주최 측은 순위 경쟁보다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다른 다문화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이 체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1.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5.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