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첫 '국제 청소년 주간' 8월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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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첫 '국제 청소년 주간' 8월 막 올라

  • 승인 2026-07-30 15:4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안성시청
안성시청사 전경(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담은 새로운 형태의 국제 교류 행사를 선보인다.

청소년이 단순한 참가자가 아닌 축제 운영의 중심에 서는 '참여형 축제'로 지역 내 첫 국제 청소년 주간축제를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운영에는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원곡청소년휴카페, 안성시세계언어센터, 안성시다목적야영장 등 지역 청소년 기관들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축제 기간 동안 지역 곳곳에서 체험 활동과 공연,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청소년 주도성'이다. 청소년들은 행사명 선정과 로고 제작, 홍보 콘텐츠 구성 등 준비 과정부터 참여했으며, 개막식과 프로그램 운영, 국제 교류 활동, 폐막식 정책 제안까지 축제 전반을 직접 이끌게 된다.

메인 무대 개막식은 8월 8일 이주 배경 청소년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청소년의 날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과 청소년 문화공연, 드론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또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미래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미래 산업과 다문화 경험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AI·로봇 등 첨단기술 체험, 지역 장인과 함께하는 공예 활동,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인 '달빛캠핑데이', 김원효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꿈드림 청소년 활동 사진전 및 공모전 전시 등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8월 12일에는 폐막 행사가 열려 축제 기록 영상 상영, 참가 청소년들의 소감 발표, 향후 청소년 문화 발전 방향을 담은 정책 제안 등이 이어진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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