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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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경기대회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 승인 2026-07-30 15:4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자원봉사자 발대식 사진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는 30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오는 8월 개막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자원봉사 운영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국제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대구 엑스코(EXCO) 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자원봉사단 출범 행사를 개최하고 대회 기간 현장을 지원할 봉사자들의 공식 활동 시작을 알렸다.

조직위원회는 공개모집과 면접을 거쳐 일반 분야와 통역 분야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실제 대회에 투입되는 인원은 844명이며, 예비 인력을 포함하면 모두 975명이 운영체계에 참여한다.

자원봉사단은 선수단과 해외 참가자, 관람객 지원을 비롯해 경기 운영, 안전관리, 수송 지원, 프레스센터 운영, 시상식 보조, 각종 부대행사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담당한다. 조직위원회는 분야별 직무교육과 현장 적응훈련을 통해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회 기간 빈틈없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과 조직위원회 관계자, 후원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회 소개 영상 상영과 자원봉사 기본교육,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봉사단 대표 선서와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제대회를 함께 만들어 갈 주역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지역 주요 경기장에서 열린다. 세계 106개국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육상대회로,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도시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추경호 조직위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참가자들이 대구를 경험하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만들어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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