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가뭄 취약지역 발로 뛰며 현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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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 가뭄 취약지역 발로 뛰며 현장 대응

저수지·농경지 직접 누비며 용수공급 점검
농민 목소리 듣고 항구적 대책 지시

  • 승인 2026-07-30 14:43
  • 수정 2026-08-02 17:4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 가뭄 취약지역 현장 방문 (2)
박동식 사천시장, 가뭄 취약지역 현장 방문<사진=사천시 제공>
경남 박동식 사천시장은 7월 30일 강수량 부족과 저수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 가뭄 대응에 나섰다.

최근 사천시를 비롯한 경남 18개 시군은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저수율이 크게 낮아지는 등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 전체 평균 저수율은 7월 30일 기준 42.6%, 사천시는 52.5%에 머물러 있어 선제적인 가뭄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박 시장은 이날 저수율이 크게 낮아진 관내 주요 농업용 저수지와 가뭄 취약 농경지를 방문해 용수 공급 상황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양수장비 가동 상태와 관정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도 직접 들었다.

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수자원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상습적인 가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다목적 용수 개발사업 등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해 비상급수와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도 당부했다.

사천시는 앞으로 기상 상황과 저수율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단 한 명의 농업인도 가뭄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끝까지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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