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평가 전문교사 135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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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평가 전문교사 135명 양성

교과별 문항·채점 기준 직접 개발
10월 학교 적용 결과 공유·보완

  • 승인 2026-07-30 13:12
  • 수정 2026-07-30 15: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있다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원들이 지난 29일 북구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과정' 연수를 받고 있다.(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지역 중·고교 교사 135명이 성취 기준에 맞춰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고 문항·채점표를 만드는 학생평가 전문과정에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북구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이론을 익힌 뒤 교사가 직접 평가 도구를 만들고 학교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면 교육에 앞서 실시간 원격수업을 통해 성취평가제의 취지와 학생 성장 중심 평가 방향을 살폈다. 성취 기준과 수준을 수업에 연결하는 원리도 익혔다.

집합교육에서는 교과별 성취 기준을 토대로 한 학기 동안 적용할 교수·학습·평가안을 작성했다. 선택형과 서·논술형 문항, 수행평가 도구와 채점 기준표도 직접 만들어 수정했다.

교사들은 완성한 자료를 소속 학교의 수업과 평가에 활용한다. 오는 10월 다시 모여 실제 적용 사례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한 뒤 기본과정을 마친다.

시교육청은 내년에도 같은 과정을 이어간다. 올해 기본과정을 마치는 교사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도 새로 개설할 예정이다.

참가 교사는 "성취 기준과 성취 수준의 개념을 평가안과 문항으로 구체화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학교에서 얻은 경험을 동료 교사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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