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안전이 최우선", 서산시, 용현계곡서 물놀이·폭염 예방 캠페인 전개

  • 충청
  • 서산시

"휴가철 안전이 최우선", 서산시, 용현계곡서 물놀이·폭염 예방 캠페인 전개

구명조끼 착용부터 폭염 주의 3대 수칙까지 집중 홍보
8월 말까지 계곡 안전관리소 운영하며 사고 예방 총력

  • 승인 2026-07-30 11: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용현계곡 등 주요 피서지에서 물놀이 사고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과 폭염 대응 수칙을 집중 안내했으며, 8월 말까지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소를 운영하여 구명조끼 무료 대여와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현장 예방 활동을 지속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
서산시, 물놀이·폭염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 물놀이·폭염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서산시는 7월 29일 운산면 용현계곡 일원에서 '물놀이·폭염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천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계곡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운산면행정복지센터, 운산의용소방대, 용현계곡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직접 설명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피서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지정된 장소 외 입수 금지 ▲어린이 보호자 동행 ▲깊은 물 접근 자제 등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물·그늘·휴식'으로 대표되는 폭염 대응 3대 기본수칙도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이 인쇄된 부채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 전단을 배부하며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높이는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찰과 구명조끼 착용을 거듭 당부했으며, 고령층에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무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았는데 직접 안전수칙을 설명해 주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려줘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즐거운 휴가도 안전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족 단위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보면 자칫 방심하기 쉬운데 이런 현장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된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 즐거운 휴가를 보내겠다"고 전했다.

박광수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크게 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철저히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용현계곡과 산수계곡, 황락계곡, 벌천포 등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안전관리소를 운영하며 구명조끼 무료 대여, 응급구호 물품 지원, 안전 순찰 등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4.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5.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3.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4.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5.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