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백의사 정신 기리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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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백의사 정신 기리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회' 개최

8월 5일 저녁 7시 30분 칠백의총서

  • 승인 2026-07-30 11:06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회’ 개최
음악회 홍보물(사진=금산군 제공)
칠백의사의 숨결이 잠들어 있는 칠백의총에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한 여름밤의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8월 5일 저녁 7시 30분 칠백의총에서 열리는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회'.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칠백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역사적 공간에서 은은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전통민요와 전래동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친숙한 선율인 '두껍아 두껍아',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뱃노래 펑크', '녹두꽃', '파랑새', '첼로 아리랑', '감자싹' 등 노래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 곡의 연주가 끝난 뒤 음악과 관련해 칠백의사의 연대와 희생정신이 담긴 삶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소개해 관람객의 이해와 몰입을 높일 계획이다.

연주가는 전통음악에 첼로와 전자음악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다양한 공연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임이환 씨를 중심으로 황현조 전자음악 연주가와 가가멜 피아노 연주가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광광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칠백의총의 역사적 의미를 알고 여름밤의 정취 속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민요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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