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 발전사업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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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 발전사업허가 신청

680MW 규모 우선 추진
해양보호구역 해소·군 작전성 협의 등 지정조건 이행 중

  • 승인 2026-07-30 11:0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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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주도 집적화단지(IC1) 위치도/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에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며, 용량은 680MW 규모다.

시는 당초 1000MW 전체를 발전지구로 편입해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발전지구 편입 고시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풍황계측기 유효기간 내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선 680MW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다. 나머지 사업은 발전지구 제도와 연계 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집적화단지 지정조건도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다. ▲서해 무인도서 해양보호구역 중첩 해소 ▲국방부 군 작전성 협의 ▲전력계통 협의 등 3가지 조건 중 해양보호구역 문제는 지난 7월 7일 해양수산부 고시를 통해 해소됐으며, 군 작전성 협의는 국방부 조건부 동의 이후 예하 부대와 행정합의를 진행 중이다. 전력계통 연계 협의도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과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 민관협의회를 운영하며 입지 발굴, 개발 지원사업, 지정 신청 등 주요 단계마다 의견을 수렴했고, 지역 상생사업도 함께 준비해 왔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은 정부 정책과 제도 변화에 맞춰 체계적으로 관리·추진되고 있다"며 "수도권 최대 전력수요지와 인접한 인천의 강점을 바탕으로 안정적 사업 추진과 지역산업 연계 성장동력을 창출해 주민과 상생하는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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