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밤 가공 전문교육 운영···농산물 부가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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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밤 가공 전문교육 운영···농산물 부가가치 높인다

생활개선회원 대상 5회 과정, 가공기술부터 상품화·판매 전략까지

  • 승인 2026-07-30 10:3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밤의 활용도를 높이고 여성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전문교육을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은 밤을 활용한 가공기술 보급부터 상품 개발 및 판매 전략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5회 과정으로 진행되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지원합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성농업인이 창업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립 역량을 갖추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청양 농산물 가공 전문교육
청양군이 29일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밤) 가공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밤의 활용도를 높이고 여성농업인의 소득 기반 확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 전문교육에 들어갔다.

군은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밤) 가공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기술을 보급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가공기술은 물론 상품 개발과 판매 전략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지원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과 가공실습실에서 모두 5회,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산물 가공시장 동향과 창업 기초를 배우는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가공제품 개발 실습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9일 열린 첫 교육에서는 농산물 가공산업의 이해와 식품 가공 인허가 절차, 상품화 전략 등 소규모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본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8월 5일부터는 실습 중심 교육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밤 스프레드(밤잼)를 비롯해 밤양갱, 밤빵, 밤쿠키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직접 만들며 상품 개발 능력을 키운다.

교육은 단순히 제조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개발 제품의 활용 방안과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포장 방법, 식품 표시기준 등 실제 판매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내용도 다뤄 교육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문희 생활개선회장은 "지역 농산물인 밤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회원들의 관심과 열의가 매우 높다"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 농업 경쟁력과 자립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원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생활개선회원들이 밤 가공식품의 가능성을 넓히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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