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도시재생 준공 뒤에도 지역 활력 이어갈 관리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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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재생 준공 뒤에도 지역 활력 이어갈 관리체계 가동

성과 모니터링·중앙부처 연계로 청년 유입과 상권 회복 추진

  • 승인 2026-07-30 10:2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거복지오픈플랫폼 전
음성군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거복지오픈플랫폼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도시재생사업을 마친 음성지역에서 방문객과 창업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음성군이 준공 이후의 지역 활력을 이어갈 사후관리와 후속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군은 2026년 상반기 '도시재생 완료지역 모니터링 용역'을 마치고 인구·산업경제·물리환경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할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사업 완료 뒤에도 지역 변화를 수치로 확인하고 후속 정책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앞서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이 성과를 일회성 평가에 그치지 않도록 완료지역의 주요 지표를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방문객 유입과 정주 여건에서는 전반적인 회복과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한국관광공사 분석 기준 전체 방문객은 2018년보다 24%, 외지인 방문객은 25% 늘었다. 외국인 방문객은 2020년 대비 92% 증가했다.

지역경제 지표도 나아졌다. 사업체 인허가는 증가한 반면 폐업은 줄었고, 실창업은 큰 폭으로 늘었다. 군은 민간 경기 회복과 함께 도시재생 기반시설 조성이 이 같은 변화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중물 사업 종료 뒤 침체를 막기 위한 중앙부처 연계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역말 도시재생사업에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각각 연계했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 생활인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모니터링 결과와 인구 구조 변화,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후속 정책을 마련해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재생은 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고 사업 완료 뒤 사후관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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