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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세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 안내문.(사진=충주시 제공) |
시 보건소는 C형간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돕기 위해 '56세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되는 간질환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만성으로 진행된 뒤 발견되며, 치료가 늦어지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는 선별검사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모두 C형간염 환자인 것은 아니어서 정확한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면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기준 56세인 1970년생 가운데 국가건강검진에서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의료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마친 시민이다. 시는 확진검사에 들어간 진찰료와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경우 사업 대상에서 제외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정부24를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 만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은 반드시 확진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검사비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연령별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1969년생이 대상이었으며, 내년에는 1971년생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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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