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 취약가구 ‘삼계탕·생계비’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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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엄사면, 취약가구 ‘삼계탕·생계비’ 맞춤형 지원

저소득층 10가구 가구당 20만 원 응급 생계비 긴급 지원
보건소 연계한 ‘생명사랑 꾸러미’로 정신건강까지 챙겨

  • 승인 2026-07-30 10:0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3] 여름나기 행사 사진
계룡시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9일 엄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건강식 나눔행사’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엄사면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혹서기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각적 복지 지원에 나섰다.

계룡시 엄사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무더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약계층 맞춤형 온정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재원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보살핌이 시급한 건강 취약계층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영양식을 건네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폭염 속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경제적 곤란을 겪는 저소득층 10가구에는 가구당 20만 원의 응급 생계비를 긴급 지원해 찜통더위 속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계룡시보건소도 힘을 보태며 복지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보건소는 여름철 위생·건강용품과 정신건강 안내서가 수록된 ‘생명사랑 꾸러미’를 제작해 각 가구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신체적 건강관리는 물론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안내를 병행하며, 폭염 속 소외된 이웃의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케어했다.

면 관계자는 “혹서기 기온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여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복지 그늘을 해소하고, 체감도 높은 맞춤형 복지를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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