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타소상공인 10곳 선정…업체당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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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타소상공인 10곳 선정…업체당 2천만원

336곳 지원해 경쟁률 34대 1
판로·경영전략·금융우대 연계

  • 승인 2026-07-30 09: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3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에서 막걸리와 돼지국밥, 비건 음식, 여성화 등 생활 소비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 온 소상공인 10곳이 성장 자금과 경영 상담을 받는다. 부산시는 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형 브랜드로 커갈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공동 홍보까지 연계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6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곳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에는 336곳이 참여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기관은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모델과 시장 경쟁력, 성장 가능성 등을 살폈다.

선정 업체는 △꿀꺽하우스(막걸리·전통주) △남천면가(들기름메밀면) △루프트맨션(의류·가방) △석운윤(성인의류) △석정갈비(돼지생갈비) △양산집(돼지국밥) △㈜아르프스튜디오(비건 음식) △㈜오엠지(블렌딩 티) △㈜플롯(컴포트 여성화) △허니브로푸드(저당효소 웰니스 떡)다.

선정 첫해에는 업체별로 2천만원의 성장자금과 맞춤형 경영전략 상담이 제공된다. 정부 공모 참여를 위한 심층 자문과 공동 마케팅, 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기업 간 협업에는 50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박람회·전시회 참가를 비롯한 판로 개척과 업체 간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금융 혜택도 연계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이용할 때 보증요율을 0.6%로 고정 적용받는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서 3년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이다. 식품과 의류, 생활소비재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상품이나 브랜드를 보유하고 기업형 점포로 성장할 가능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부산시는 30일 오전 해운대구 송정동 수월경화에서 선정 업체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연다. 현장에서 나온 건의 사항은 검토를 거쳐 향후 소상공인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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