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수도’ 계룡시, 2029 세계군문화엑스포 정부 승인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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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수도’ 계룡시, 2029 세계군문화엑스포 정부 승인 총력전

용역 중간보고회…K-군문화 중심 콘텐츠 강화 및 충청권 메가 이벤트 연계 전략 모색

  • 승인 2026-07-30 09:5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
계룡시가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유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정부 국제행사 승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정·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시가 오는 2029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정부 공식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 위해 전방위적인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유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부 심사 기준에 맞춘 기본계획의 수정·보완 과제를 집중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중간 결실을 점검하고, 향후 기획재정부 등 정부 차원의 국제행사 승인 절차와 정책성·경제성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응우 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 부서장, 계룡시문화관광재단, 수행기관인 ㈜컨설팅앤컨설턴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추진 흐름과 함께 ▲국제행사 승인 절차 및 정책성 등급평가 대응 방안 ▲착수보고회 수렴 의견 반영 결과 ▲기본계획 수정 및 보완 전략 ▲향후 과업 수행 일정 등이 다각도로 보고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발판 삼아 엑스포의 사업 타당성을 입증하고 조직적인 개최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 구성을 문화·관광 중심의 고부가가치 콘텐츠로 개편하고, 2029년으로 예정된 국가 차원의 메가 이벤트와 연계하여 충청권 전체의 관광 인프라를 활성화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육·해·공 3군 본부가 결집한 계룡시만의 독보적인 자산을 바탕으로 ‘K-군문화(K-Military Culture)’라는 새로운 글로벌 한류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며 “국내외 관광객의 폭발적 수요에 부응해 세계적인 군문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긴밀히 공조해 정부 승인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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