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노을 아래 해양레저…키마위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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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노을 아래 해양레저…키마위크 개막

8월 2일까지 공연·영화·패들보드
부산 해안 곳곳서 체험 9월까지

  • 승인 2026-07-30 09: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14회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위크
제14회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위크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다대포의 노을과 바다를 무대로 공연과 영화, 패들보드 체험을 함께 즐기는 해양축제가 막을 올린다.

제14회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6)가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30분 다대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KIMA WEEK 2026 다대포비치콘서트'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비치 시네마, 인디밴드 공연, 해변요가, 스탠드업 패들보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키마비치'가 열린다.

비치 시네마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문을 연다. '로봇드림' 등 영화가 차례로 상영된다.

인디밴드 무대는 같은 기간 오후 7시부터 7시30분까지 열린다. 해변요가는 31일과 8월 1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바다 위 패들보드에서 휴식과 명상을 경험하는 '멍~해(海)'는 8월 1일과 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해양 체험은 다대포에만 머물지 않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송정과 다대포에서는 서핑, 광안리에서는 요트투어와 제트보트, 수영강에서는 유람선, 동백섬에서는 보트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모바일 앱 '홀릭잼'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종목에 따라 정원과 본인부담금이 다를 수 있어 신청 전 세부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경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8월 1일과 2일에는 전국비치조정대회 겸 부산시조정협회장배 전국비치조정대회가 열린다.

대한조정협회 등록팀 가운데 선수 등록을 마친 약 200명이 참가해 비치조정 9개와 실내조정 18개 등 모두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해양레저 관광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다루는 일정은 가을까지 이어진다. 9월에는 학술대회와 아이디어 공모전, 11월에는 국회 정책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세부 일정은 국제해양레저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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