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선포...아동 권리 실천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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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선포...아동 권리 실천 의지 다져

  • 승인 2026-07-30 12:33
  • 수정 2026-07-30 15:51
  • 신문게재 2026-07-31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아동보육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2)
천안시는 시청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선포식'을 열고, 2030년까지 아동친화도시의 비전을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선포하며, 아동의 권리가 시정 전반에 뿌리내리는 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30일 시청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선포식'을 열고, 2030년까지 아동친화도시의 비전을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획득한 이후 시민들에게 그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시는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4년 동안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아동참여기구 운영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주민참여예산과 시책에 반영하고,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와 아동권리교육 확대, 아동친화업소 운영 등 생활 속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앞으로도 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등 6개 영역, 생활권 중심 놀이환경정비 및 공간 안전성 확보, 아동 참여 확대와 정책 반영 체계 강화, 눈높이에 맞춘 환경안전 교육 등 12개 중점 과제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수 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아동친화 정책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아이들과 한 약속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아이들의 웃음이 일상이 되는 '365일 행복한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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