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도지사, 국회 달려가 “충북 핵심 사업 예산·지원 쏟아달라”

  • 충청
  • 충북

신용한 충북도지사, 국회 달려가 “충북 핵심 사업 예산·지원 쏟아달라”

조정식 국회의장·한병도 원내대표·김윤덕 국토부 장관 등 정부·국회 핵심 인사 연쇄 면담
철도·고속도로·공항 등 9개 핵심 길 트기 사업 국가계획 반영 강력 요청

  • 승인 2026-07-30 08:0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핵심 교통망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산 지원을 요청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섰습니다.

신 지사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충북혁신도시 이전과 충청권 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하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과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또한 청주 복합 돔구장 건립과 관광기업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를 건의하며, 충북을 첨단산업과 교통·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20260729 - 국회의장 면담(국회, 도지사)1
신용한 충북지사가 29일 국회를 찾아 조정식 국회의장을 ㅁㄴ담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국회를 직접 찾아가 국회의장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 핵심 인사들을 만나 충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신 지사는 29일 조정식 국회의장, 한병도 원내대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복기왕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연달아 만나 충북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 지원과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이번 만남은 조정식 국회의장 취임 이후 광역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뤄진 공식 면담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신 지사는 먼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복기왕 국회의원을 만나 충북의 성장을 이끌 핵심 교통망 사업 9건을 국가계획에 꼭 넣어달라고 건의했다.

국가계획 반영 건의 사업(총 9건)은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사업 6건 △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사업 2건 △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사업 1건 등이다.

이어 조정식 국회의장과 한병도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는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충청권 광역 반도체 단지(클러스터) 지정,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 등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설명했다.

신 지사는 "1차 이전 때 알짜 공기업을 받지 못한 충북혁신도시에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춘 공공기관이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8월 시행되는 반도체 관련 특별법에 따라 충청권을 하나로 묶는 반도체 단지가 지정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지원 요청도 이어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중심지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돔구장 건립 지원' 사업 대상지로 청주를 뽑아줄 것을 건의했다.

충북도는 청주에 운동 경기뿐만 아니라 대형 음악 공연, 전자스포츠(e스포츠), 대규모 박람회와 국제회의를 모두 열 수 있는 5만 명 규모의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관광 기업을 키우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낼 '충청북도 관광기업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충북은 대한민국 중심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고 첨단산업과 교통·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뛰어오를 잠재력이 충분하다"라며 "국회, 정부와 긴밀히 손잡고 핵심 현안들을 반드시 예산과 정책으로 이어지게 만들어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5.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1.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2.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3.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