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생경제 회복 총력…9488억원 규모 추경 편성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민생경제 회복 총력…9488억원 규모 추경 편성

추석 전 전 군민 1인당 30만원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 승인 2026-07-30 10:0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1672119499757
심덕섭 고창군수.(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687억 원(7.8%) 증가한 총 948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9280억 원, 특별회계는 208억 원으로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장기화 된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군민 활력 지원금'이 중점 반영됐다.

고창군은 추석 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기 위해 총 15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고창 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 예산 28억 원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농어촌기본소득 선도 시범 도시'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비 3000만 원을 반영하며 향후 정부 본사업 추진을 위한 선제적 준비에도 나섰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10억 원) ▲분만 의료 취약지 노후장비 교체 지원(4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2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특히 군민 활력 지원금과 지역 소비 활성화 정책을 통해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31일부터 열리는 고창군의회 심의를 거쳐 8월 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5.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1.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2.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3.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