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주시농협·서귀포농협 연계 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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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주시농협·서귀포농협 연계 판촉

제주지역 소비처 확대 모색

  • 승인 2026-07-29 15:49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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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와 관계자들이 서귀포농협에서 열린 고흥쌀 판촉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제주지역에서 고흥쌀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영민 고흥군수가 휴가 중에도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고흥군은 제주지역 소비자들에게 고흥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농협과 서귀포농협 등 지역 농협과 연계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29일 오전 7시 제주시농협 수요장터를 방문해 행사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흥양농협 조성문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판매 직원을 격려했다. 아울러 장터를 찾은 제주도민 등 구매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고흥쌀의 시장성을 점검했다.

제주시농협 수요장터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인근 음식점과 외식·급식업체 관계자 등 대량 구매 고객이 많이 찾는 식자재 유통거점이다. 특히 제주지역은 쌀 생산 여건이 제한적이어서 외부 공급 의존도가 높은 만큼,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갖춘 고흥쌀이 고정 수요처를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공영민 군수는 서귀포농협을 찾아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유통 확대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관광객 유입이 많은 서귀포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농협 매장뿐만 아니라 음식점과 식자재 유통업체로 공급처를 넓히는 방안도 함께 살폈다.

군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인근 음식점에서 고흥쌀로 지은 밥을 선보여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우수한 밥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단순 매장 판매를 넘어 음식점과 외식·급식업체 등 실수요처에 대한 납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농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는 행정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지역 농협과 음식점, 식자재 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고흥쌀이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밥상에 꾸준히 오를 수 있는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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