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서 청소년이 만든 바다축제…400명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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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서 청소년이 만든 바다축제…400명 어울려

체험부스부터 공연까지 직접 참여
9월 민락·10월 광안리서 두 차례 더

  • 승인 2026-07-29 20:24
  • 수정 2026-07-29 20: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1(2026년 제1회 수영구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과 주민들이 지난 25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수영구청소년어울림마당'을 즐기고 있다.(사진=수영구 제공)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바다문화 무대로 변했다. 기획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체험부스와 공연을 이끌며 축제의 주체로 나섰다.

수영구는 지난 7월 25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올해 첫 청소년어울림마당 '오늘뭐해(海)'를 열었다.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주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바다를 주제로 부채와 키링, 팔찌를 만드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와 보컬 무대에 마술 공연도 더해졌다.

광안리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 행사로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방문객을 맞고 체험 과정을 안내했다.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과 체험을 주민·관광객과 나누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수영구는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모두 세 차례 연다. 두 번째 행사는 9월 12일 민락해변공원, 마지막 행사는 10월 17일 광안리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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