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청렴선도그룹, 보이스피싱 대응·조직문화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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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청렴선도그룹, 보이스피싱 대응·조직문화 개선 논의

실무자 9명 참여해 수사 노하우 공유…인권 침해 자체 점검체계 마련

  • 승인 2026-07-29 17:5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6년 청렴선도그룹 중앙탑' 간담회를
'2026년 청렴선도그룹 중앙탑' 간담회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충주경찰서 제공)
충주경찰서 실무자들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높였다.

충주경찰서는 29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 청렴선도그룹 중앙탑' 간담회를 열고 조직 내 소통 강화와 민생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현장 실무 직원으로 구성된 회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기존 하향식 청렴 시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무자들이 직접 조직문화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수법이 지능화되고 발생 건수도 늘어난 보이스피싱 범죄를 주요 안건으로 삼아 청렴선도그룹의 실무 협의체 역할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논의 과정에서는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현장형 예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이와 함께 경찰관 개개인이 축적한 수사·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범죄 대응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했다.

조직 내부의 의무 위반을 막기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동료 간 상호 관심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상호 동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소를 스스로 확인·개선하는 자체 점검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신동일 경찰서장은 "실무자들이 직급과 상하 관계를 떠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최우선 민생 현안인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며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비위 없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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