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어린이 건축한마당, 사상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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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어린이 건축한마당, 사상구서 열려

초등생 100여 명 도시 상상
작품은 10월 부산국제건축제 전시

  • 승인 2026-07-29 15: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상구.상상모형 만들기
어린이들이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건축사와 함께 상상모형을 만들고 있다.(사진=사상구 제공)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건축사와 함께 미래의 집과 도시를 직접 설계해 보는 체험 행사가 16개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사상구에서 열렸다.

사상구는 지난 7월 25일 구청 신바람홀에서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주관한 '제29기 시민건축대학-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건축한마당'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상상의 바다와 함께하는 건축, 우리는 어디서 살게 될까?'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여했다.

건축사의 설명을 들은 어린이들은 학년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각을 표현했다. 저학년은 여러 재료를 붙여 장면을 완성하는 상상 콜라주를, 고학년은 입체적인 상상모형 만들기를 체험했다.

현장에서 완성된 작품은 오는 10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국제건축제와 연계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상구는 신바람홀을 행사 장소로 내주고 방송·냉방설비와 안내시설을 준비했다. 당일에는 참가자 동선 안내와 안전관리 등을 맡았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건축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공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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