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생 100명, 기업 멘토와 AI 실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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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생 100명, 기업 멘토와 AI 실전 개발

24개 팀 여름학기 PBL 수행
항만 계류삭 사고 예측작 소개

  • 승인 2026-07-29 15: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대 글로벌 빅테크 AWS
부산대 PBL 특화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AWS 코리아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AWS 코리아와 엔비디아, 네이버커넥트재단 현직자에게 기술 검토를 받으며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했다. 강의에 머물지 않고 기획부터 모델 연결, 클라우드 배포까지 직접 수행한 실전형 수업이다.

부산대 AI융합교육원 부트캠프사업단은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름계절학기 몰입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진행했다.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과정에는 24개 팀이 참여했다.

수업은 AWS 클라우드AI와 NVIDIA 딥러닝, AI스프린트 등 세 분야로 나뉘었다. 기업 전문가들은 코드 검토와 기술 조언, 결과물 심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구상과 서비스 설계, AI 모델 연동, 클라우드 배포를 차례로 경험했다. 기업 방문도 병행했다.

AWS 클라우드AI와 NVIDIA 딥러닝 수강생들은 AWS 코리아 지사에서 기술 동향과 관련 직무를 살폈다. AI스프린트 참여자들은 네이버 사옥 '1784'에서 로봇 친화형 시설과 서비스 환경을 둘러봤다.

수료 뒤 열린 데모데이에서는 기업 실무진과 심사위원들이 구현 방식과 확장 가능성, 산업 현장 적용 여부를 질문하는 면접형 평가를 진행했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계류삭 파단 예측 및 스냅백 위험구역 관제 시스템'이 소개됐다. 선박을 부두에 고정하는 밧줄이 끊어질 가능성과 튕겨 나가는 위험 범위를 예측하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AI 에이전트 제작 도구와 대규모언어모델 기반 3D 게임, 개인 맞춤형 AI 잡지 등이 서비스 형태로 제시됐다.

백윤주 부산대 AI융합교육원장은 기업과의 연계를 더 촘촘히 해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인턴십과 채용 기회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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