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부패·예산낭비 의심사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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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패·예산낭비 의심사업 전수조사

부군수 단장 전담조직 출범
홈페이지서 주민 제보 접수

  • 승인 2026-07-29 14: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2 우성빈 기장군수(우측있다.
우성빈 기장군수(오른쪽 세 번째)와 김원일 기장군의회 의장(오른쪽 두 번째)이 29일 오전 기장군청 상설감사장 앞에서 간부공무원들과 '부정부패·낭비성 의심사업 전수조사 TF단'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이미 끝난 군정 업무를 대상으로 부패와 재정 낭비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위법 사실을 전제로 하지 않고 업무 처리 절차와 재정 집행, 특혜 개입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이다.

군은 29일 '부정부패·낭비성 의심사업 전수조사 TF단'을 꾸리고 활동에 들어갔다.

조사단은 부군수가 이끌고 감사팀장이 실무를 총괄한다. 행정·토목·건축 분야 공무원도 참여해 각 사안의 적법성과 재정 사용의 타당성을 확인한다.

주요 조사 범위는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업무 처리 절차, 특정 업체나 관계인에 대한 특혜 가능성, 이권 개입 및 불필요한 지출 여부다.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 규정에 따라 조치하고,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상 허점도 손질할 방침이다.

주민이 의심 사례를 알릴 수 있는 온라인 창구도 군 홈페이지에 마련한다. 군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화로 들어온 내용 역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조사 자료로 활용한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군 재정은 주민 모두의 자산인 만큼 의혹을 철저히 확인하고 잘못이 드러난 사안에는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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