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언론은 '감시자'이자 '정책 파트너'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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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언론은 '감시자'이자 '정책 파트너' 소통 강화

  • 승인 2026-07-29 12:1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크기변환]2026-07-23 제10대 전반기 성남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성남시의회 기자 간담회 개최 (사진=성남시 의회 제공0
지방의회의 신뢰는 정책의 완성도뿐 아니라 시민과 얼마나 활발하게 소통하느냐에 의해 좌우된다.

특히 언론은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행정을 감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다.

성남시의회가 최근 지역 언론과의 간담회를 마련한 것도 이러한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의회는 23일과 24일, 28일 성남지역 출입기자들과 만나 제10대 전반기 의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바라본 의회의 역할과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과 정책 경쟁력 강화, 집행부와 의회의 건전한 긴장관계, 언론과 의회의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 등에 논의가 집중됐다.

참석한 기자들은 시민들이 기대하는 의회의 모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중심 의정의 중요성, 시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의회 운영 방향 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의회와 언론은 각각 견제와 감시라는 공통의 책무를 수행하면서도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역할을 함께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정례적인 의견 교환과 현장 소통은 의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원하는 것은 대립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라며 "정쟁보다 정책으로 평가받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사 자체보다 지방의회와 언론이 시민을 매개로 정책과 행정을 함께 점검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언론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시민과 더욱 가까운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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