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목소리 청렴정책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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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목소리 청렴정책에 담는다

교장단 애로·건의사항 수렴
부서별 과제 이행 여부 재점검

  • 승인 2026-07-29 11: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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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지난 28일 교육청 별관에서 열린 청렴추진기획단 중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학교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하반기 청렴정책에 반영한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연결하고 구성원이 체감하는 조직문화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부산교육청은 7월 28일 교육청 별관에서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이행 결과와 남은 과제를 살폈다.

이 자리에는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교장단 대표 등 66명이 참석했다.

논의의 초점은 일선 교육 현장과 정책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데 맞춰졌다. 교장단 대표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참석자들은 이를 행정에 접목할 방안을 검토했다.

부서별 반부패 활동 가운데 성과가 확인된 사례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공유했다.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견도 함께 오갔다.

청렴추진기획단은 교육감을 단장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기관별 과제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필요한 연계 방안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나온 제안을 남은 기간의 세부 과제에 담고 부서별 이행 상황을 계속 살필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렴은 제도 마련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조직문화와 활발한 소통으로 현장에서 실천할 때 모두가 체감하는 청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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