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샤인머스캣, 동남아 넘어 북미 개척…베트남·캐나다 25톤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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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샤인머스캣, 동남아 넘어 북미 개척…베트남·캐나다 25톤 첫 출하

농업회사법인㈜유베리 ‘포도수출선도조직’ 출범 후 첫 대형 결실
딸기 이어 포도·수박까지…논산 농산물, 글로벌 영토 대폭 확장

  • 승인 2026-07-29 10:5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충남 논산시는 농업회사법인 ㈜유베리 및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고품질 샤인머스캣 25톤을 베트남과 캐나다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넸습니다.

이번 성과는 '포도수출선도조직'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거쳐 이뤄낸 결실로, 기존 동남아 중심의 수출 거점을 북미 대륙까지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논산시는 이를 기점으로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품질 전략 수립과 해외 판로 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포도수출선적식 (2)
논산시는 29일 농업회사법인㈜유베리 현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재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논산 포도 해외 선적식’을 가졌다.(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의 명품 샤인머스캣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북미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논산시는 29일 농업회사법인㈜유베리 현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재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논산 포도 해외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하된 샤인머스캣은 총 25톤 규모로, 관내 농가들이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물량이다. 해당 물량은 베트남과 캐나다의 현지 유통망을 타고 북미 및 동남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샤인머스캣 수확 (3)
샤인머스캣 수확 장면.(사진=논산시 제공)
특히 이번 성과는 ㈜유베리가 관내 포도 농가들의 조직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포도수출선도조직’을 결성한 이래 거둔 첫 결실이다. 기존 동남아에 집중됐던 수출 거점을 북미 대륙까지 대폭 넓히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평가가 높다.

현재 ㈜유베리는 지역 내 54개 포도 농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입국의 까다로운 위생·품질 기준에 발맞춰 수확부터 공동 선별, 규격 포장, 출하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화하여 엄격하게 관리 중이다.

㈜유베리 관계자는 “수출선도조직을 구축한 뒤 농가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품질 향상에 주력한 덕분에 베트남과 캐나다 동시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검증과 공급망 관리를 바탕으로 북미 등 신규 해외 판로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포도수출선적식 (1)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출은 현지 기업과 농가가 합심해 북미라는 거대 시장을 뚫어낸 값진 이정표”라며 “선도조직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 농업이 결실을 본 만큼 논산 포도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논산시 제공)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출은 현지 기업과 농가가 합심해 북미라는 거대 시장을 뚫어낸 값진 이정표”라며 “선도조직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 농업이 결실을 본 만큼 논산 포도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논산은 대표 특산물인 딸기로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으며, 블루베리와 수박, 포도 등으로 수출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라며 “지역 우수 농산물이 세계 곳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는 생산 농가 및 유통업체, 관계기관과의 다각적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국가별 맞춤형 품질관리 전략 수립은 물론, 해외 바이어 발굴과 현지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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