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정 페스티벌, 세계 14개 대학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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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정 페스티벌, 세계 14개 대학 집결

8월 18~23일 태화강 일원
경기·청소년 교류 함께 마련

  • 승인 2026-07-29 10:5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울산 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세계 8개국 14개 대학의 조정 선수들이 오는 8월 울산 태화강에 모인다. 스포츠 경쟁에 더해 지역 청소년과 해외 대학생이 진로와 경험을 나누는 국제 교류도 이어진다.

'2026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은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가 명단에는 미국 하버드대·예일대·매사추세츠공과대(MIT), 영국 옥스퍼드대·케임브리지대, 중국 북경대, 싱가포르국립대, 호주 시드니대 등이 포함됐다. 독일 뮌헨대와 헝가리 세멜바이스대를 비롯한 해외·국내 대학팀도 울산을 찾는다.

수상 경기는 태화강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강변과 주 관람석에서는 대학 선수들의 레이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대회 밖 일정도 마련된다. 지역 청소년들은 참가 대학생과 만나 진로 이야기를 듣고 교류한다. 선수단은 울산의 역사·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도시의 여러 모습을 경험한다.

개막식과 K-팝 축하 무대, 국제 교류의 밤, 참가자 오리엔테이션도 일정에 포함됐다. 경기장 주변에는 관람석과 공연무대, 편의시설,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한여름에 열리는 만큼 선수와 관람객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행사장을 관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시청에서 관계기관과 준비 상황을 살핀다. 점검 대상은 경기 진행과 안전관리, 관람 편의, 시민 참여 일정 등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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