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유기견 대응 위해 부여소방서와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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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기견 대응 위해 부여소방서와 공조 강화

공공장소 출몰 증가에 주민 불안 커져… 신속 포획·정보 공유 체계 구축

  • 승인 2026-07-29 10:13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5.부여군청 전경 (1)
부여군청 전경
최근 공원과 체육시설 등에서 유기견 무리가 잇따라 목격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부여군이 소방당국과 손잡고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부여군은 7월 29일 축수산과와 부여소방서 현장대응단이 만나 유기견(들개) 발생 상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크골프장과 부소산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서 유기견 무리가 자주 출몰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체계적인 포획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주민 신고가 접수될 경우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방안과 포획 과정에서의 기관별 역할 분담, 장비 지원 협력, 포획한 유기견의 안전한 인계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양 기관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유기견 문제는 단순한 동물 관리 차원을 넘어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부여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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