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역대학 청년 취업역량 강화

  • 충청
  • 태안군

서부발전, 지역대학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발전산업 미래 인재 키운다", 국립군산대·국립금오공대 학생 대상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발전소 현장 체험·현직자 멘토링·취업 컨설팅까지 실무 중심 지원

  • 승인 2026-07-29 10:01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WP온 일자리체험 프로그램 01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 인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전소 현장체험과 취업 컨설팅 등 실무 중심의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섰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발전소 인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전소 현장체험과 취업 컨설팅 등 실무 중심의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섰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28일 군산발전본부에서 국립군산대학교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더블유피 온(WP:ON)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대학생들에게 발전산업 직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 달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진로 상담 및 취업 컨설팅 ▲발전소 현장 체험 ▲현직자 멘토링 ▲지역 문화체험과 기업 탐방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첫 주에는 공기업과 발전산업 이해 교육, AI 산업 동향 특강, 자기주도 진로 설계, 면접 컨설팅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군산·구미 사업소 견학과 직무 설명회, 부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발전소 업무를 경험했다. 마지막 주에는 전주 지역 문화 체험과 우수기업 탐방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 학생은 "현장을 직접 보고 현직자와 대화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직무 체험이 인턴십과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복 사장은 "발전소 인근 지역 인재 육성은 발전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발전소 소재 지역대학과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을 경험을 통해 취업과 진로 설계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라미드그룹,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 5성급 호텔 개발 본격화
  3. 예산군, 계룡아파트 일원 도로 확장 본격화…병목 해소 기대
  4. 세종 신라스테이까지 공매로…"깊어진 상권 침체의 늪"
  5.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1. 대전 선도지구 선정 구역들, 향후 절차와 계획은?
  2.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3.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4. 세종 '행정수도법' 통과 힘 받는다… 국회의장까지 '합심'
  5. [WHY이슈현장] 검찰청 없는 시대…충청권 사법체계 변화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역사는 기회가 왔다고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이 움직일 때 역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02년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적 의제가 됐던 것도 국민의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며, 오늘의 세종시 역시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연대가 시작돼야 합니다." 29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가 열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치환 범국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이같이 선언했다. 이 선언을 시작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결집이 공식화됐다. 내달 출범..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세종시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육열과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퇴생이 매년 늘면서, 세종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전략적 학업 중단' 현상이 확산하면서, 학업 중단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세종시 고등학교 자퇴생은 332명으로, 전체..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를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충남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는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면담을 요청해 온 인물"이라며 김 후보와의 면담 사실을 밝히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충남 설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충남의 상대적 손실과 내포신도시의 정체 상황을 강조했다. 그는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